주 3회 운항, 첫 탑승편 ZE951 탑승률 99% 기록

8일 부산-삿포로 신규취항 통한 첫 운항 시작

이스타항공이 8일 낮 12시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삿포로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ZE951편)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부산-삿포로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이날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부산-삿포로 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첫 탑승편 승객 전원 대상으로 이스타항공 로고 기념품이 증정되었고 삿포로 현지 공항에서도 신규취항식을 가졌다.

부산-삿포로 첫 편 탑승률은 만석에 가까운 99%를 기록해, 성공적으로 첫 운항을 마치며 순항을 예고했다.

주 3회(화, 목, 토) 운항하는 부산-삿포로 출발편(ZE951)은 매일 오후 12시 5분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 오후 1시 55분 착륙했다.

복편(ZE952)은 신치토세공항에 오후 3시 10분 이륙해 김해국제공항에 화요일 오후 6시 5분, 목요일 오후 5시 30분, 토요일 오후 5시 35분에 도착한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의 부산 출발 노선은 총 6개 노선(△부산-김포 △부산-제주 △부산-오사카 △부산-방콕 △부산-코타키나발루 △부산-삿포로)으로 확대된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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