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김광수(노원5) 바른미래당 대표의원이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3회 2018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미래에 대한 확고한 의지는 '환경을 살리자'였다. 그는 항상 환경과 녹색을 생각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환경에서 찾고 있었다.
김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녹색시민위원회 위원,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심의 위원, 한강시민위원회 위원, 서울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위원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정책부문에서 수상을 했으며 서울에너지공사를 설립하고 재활용정거장을 지원하여 각 자치구에 확산시키고 자원재활용 생활화 정착시킴을 인정받았다.

한강을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노들섬 개발에 제동을 걸기위해 예산 114억원을 삭감한 공로도 수훈이 됐다.

특히 서울시비영리단체를 결성하여 지난 5년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기적을 만들었으며 지금까지 환경 봉사 횟수 333회, 봉사시간 1,046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시상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4개월간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대상인 본상 14곳, 정부포상 12곳 등 모두 26곳이 최종으로 선정되어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강당에서 많은 관계자와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제13회 2018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미래는우리손안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 했다.

수상자 김광수 의원은 소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 수상은 앞으로 더 많은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환경을 지켜달라는 소리로 듣겠다. 지금 서울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고 한강을 비롯한 이곳저곳에 지나칠 정도로 개발이 성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는 환경을 파괴하는 개발은 단 1%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 지구는 점점 온난화 되어 가고 있고, 도심은 예측할 수 없는 열섬화로 곤경에 빠지고 있다. 이런 환경문제를 가슴에 담고 열심히 환경을 지키기 위한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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