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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숙적 일본에 2:0 '쾌승'축구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

한국이 숙적 일본과의 런던 올림픽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전반 38분 박주영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1분 구자철의 추가골로 2-0으로 기념비적인 승전보를 울렸다.

   
 
8.15광복절을 4일 앞둔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1일 오전(한국 시간)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박주영(아스널)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연속골로 일본에 2-0 완승,한국 축구사상 첫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축구는 이로써 1948년 런던올림픽때 처음 본선에 진출한 이후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내는 금자탑을 세웠다. 
한국의 첫 골은 전반 38분 ‘홍명보 함대’의 와일드카드 박주영의 발끝에서 터져나왔다.

   
 
'산소탱크' 박주영의 화려한 발재간이 돋보인 다이나믹한 첫 골이었다.

박주영은 미드필드 지역 중앙에서부터 페널티지역 오른쪽까지 돌파한 뒤 일본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 일본의 골네트를 뒤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12분 ‘캡틴’ 구자철의 추가골까지 쐐기를 박으며 승리의 여신을 영접, 마침내 무실점으로 영원한 숙적, 일본을 제압했다.
<스포츠팀/사진=mydaily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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