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사무소, 지역 자원봉사들 참여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자생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에 자원봉사자들이 나섰다.

한려해상사무소(소장 신승호)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자원봉사자들과 합동으로 금산 진입도로변 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식물인 돼지풀 제거작업을 추진해 약 1,500㎡의 면적을 제거했다.

 
'돼지풀'은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 16종에 속하며, 양지바른 곳에서 왕성히 자라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김종섭 해양자원과장은 “국립공원은 토착 생물의 서식지 건강성과 생물종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자원봉사자 참여 신청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자원봉사 담당 이정훈 055/860.5805)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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