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부산-삿포로) 신규취항으로 부산 하늘길 확충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국내선 김포-부산 노선 6월 30일까지 스케줄 연장
평균 탑승률 80% 지속적인 수요 이어져 '상종가'

이스타항공이 국내선 김포-부산 운항 스케줄을 연장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운항을 확대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항하는 김포-부산 스케줄 오픈을 통해 재운항을 시작했다.

김포-부산 노선은 4월 20일 기준으로 평균 탑승률 80%를 기록하며, 출장이나 봄 철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연장운항으로 5월 가정의 달과 6월 이른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가격으로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요일별로 상이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왕복 2편을 추가 운항하여 고객들의 수요에 맞춘 스케줄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및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5월 8일부터 주 3회(화, 목, 토) 부산-삿포로(치토세) 노선을 신규취항하며, 부산 하늘길을 한층 확충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 부산 출발 노선은 국내선 2개 노선(△부산-제주 △김포-부산) 국제선 4개 노선(△부산-오사카 △부산-방콕 △부산-코타키나발루 △부산-삿포로)으로 총 6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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