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지하철 역사에서 타인의 디지털 카메라를 몰래 훔쳐 유유히 걸어나가는 장면이 CCTV에 포착돼 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다.

이 여성은 최근 경기도 덕양구 원당역사 안에서 또다른 지하철 승객의 가방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빼내 도주하는 모습이 지하철 감시 카메라에 포착됐다.

고양경찰서 강력4팀은 급기야 수배전단을 제작, 각 요로에 배포하거나 부착해 신고를 바라고 있으며, 해당 여성이 자수해 주길 바라고 있다.
<고양=나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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