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재활용기술연합, 이사회 의결

13개 성상에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온 재활용 단체가 포럼과 자매잡지 발행을 추진,제2도약을 꾀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자원재활용기술연합(회장 이연재전 환경일보 대표)은 3일 오후 서울특별시 고속철도 서울역사 4층 티원에서 '2012년 8월 이사회의'를 열고 다양한 안건보고 및 토의시간을 가졌다.

이연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체의 중요한 성과가 결실을 맺기 위해 이제는 힘만 합치면 여타 업종보다 발전할 수 있다"며 자긍심을 일깨웠다.

 8월 정기 이사회 모습.
이 회장은 특히,"환경부와 건교부, 지경부 등에서도 재활용 사업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며 '바닥을 살려야 한다'는 재활용 연대의 기치를 뛰어넘어 점차 활성화시키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회장은 이사회비 자동이체에 따른 금융결제원(CMS) 승인의 건과 자원순환포럼 운영은 물론 월간 '환경에너지' 복간에 대한 안건을 다뤄 적극적인 단체 활동을 가동키로 의결했다.

 
막바지 준비작업에 들어간 '자원순환포럼'은 생활과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 가능자원으로 사용토록 기술을 개발 보급해 지구환경 보전과 국민경제에 공헌하고자 발족됐다.

참여대상은 소속 임원과 회원은 물론 자원재활용 수집운반 및 재활용 원료제조 등 제품생산 설비의 사업자 대표를 포함한 관계기관 공무원과 학계, 전문가 선으로 제한했다.

 
테마는 글로벌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와 국내의 자원순환 정책과 제도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이뤄지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쓰레기 제로 도시와 마을만들기의 지향적인 바람을 충족시키고자 지속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전국 규모 재활용 단체 이사회의에 참석한 주요 인사는 류재근(전국립환경연구원장)명예회장과 이연재자원재활용기술연합 회장, 조성덕동도프라스틱 대표, 서종현전국상사 대표, 김한식한영기업 대표, 오석우광일리사이클링 대표, 김종욱경기도지부장,한정덕 월간 환경에너지 발행인 등 10여 명이 뜻을 같이 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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