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모 전민변회장 등 진용갖춰

고양시(시장 최성)는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천정배 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 해마루’를 고양시 고문변호사로 추가 위촉하고 3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는 인구 96만 명의 거대도시에 걸맞게 날로 늘어나는 복잡하고 특화된 각종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정업무에 수반되는 여러 법률문제를 선제적으로 검토해‘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시민’에게 신뢰받는 시민 제일의 법무행정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법무법인 해마루는 현재 21명의 변호사와 전문 직원들로 진용을 갖추고 있다.

 
제57대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천정배<사진 오른쪽>변호사가 소속돼 있는 법무법인으로 최근 대법원의‘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판결’을 이끌어 냈다.

고양시는 최병모 전민변 회장과 한기찬 전국회사무처 입법차장(차관급) 및 김덕현 여성변호사회장 등의 고문변호사에 이어 천정배변호사(법무법인 해마루)를 추가 위촉했다.

 
9개소의 대한민국 최고의 고문변호사 드림팀을 구성함에 따라 각종 법률적 분쟁 및 소송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통한 올바른 법집행으로 안정된 법무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 시장은“법무부장관을 역임한 천정배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 해마루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게 되어서 법무행정의 발전이 기대된다.”면서“늘어나는 법률수요에 따른 효율적인 자문으로 고양시의 행정능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정배 고문변호사는“고양시가 올바른 법무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법률상담 및 자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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