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이사장 한삼협)는 16일 오전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 및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노케어 참여자 대표 2명의 선서와 함께 참여자 모두가 함께 성실 활동을 위한 선서를 했다.

한삼협 이사장은 “철쭉꽃이 활짝 핀 자리에 함께 해주신, 하동의 복지를 위한 어르신의 활동에 감사를 표해, 선서내용과 같이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성실히 수행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 이사장은 "성실한 활동을 위해서는 어르신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는 것"이라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 정선남회장(사회복지법인 일붕 대표이사)의 ‘소중한 내 인생, 아름다운 마무리’의 내용으로 웰빙과 함께 웰다잉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정 회장은 “잘 죽는다는 것은 잘 사는 것이고, 잘 살아야 행복하게 삶을 마감 할 수 있다”며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을 생각하며, 버켓리스트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2018년 1월부터 하동지역의 어르신의 서비스 통합지원을 위해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와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이외 재가노인지원 서비스, 노인사회 활동 지원사업(노노케어), 노인 일자리(화분제작 판매), 방문요양, 방문목욕,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등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가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서비스 통합전문기관이다.
<하동=한문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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