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서 선보여

나연주, 김꽃지, 송민숙, 이나연, 윤진아, 정선화, 유초롱, 변상아, 김담휘, 김예지 등 출연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이자, 인류 무형유산인 '강강술래'.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왜군에게 조선의 병사가 많다는 것을 보이기 위한 용병술로 활용돼 나라를 구하는데 기여한 강강술래는 전해 내려온 민속놀이의 하나다. 

휘영청 달 밝은 밤 여인들이 손을 잡고 원형으로 늘어서 빙글빙글 돌면서 뛰노는 놀이로 전통미를 더한다.

남생이 놀이를 비롯 고사리 꺾기, 청어 엮기, 기와밟기, 꼬리 따기, 덕석말이, 문지기 놀이 등 다양한 변화를 주면서 노래와 춤이 어우러져 구성지고, 활기찬 한 마당을 이룬다.
<남산골 한옥마을=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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