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60여명 참석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범국민적 논의와 실천은 물론 환경정책의 거버넌스를 골자로 출범한 '국회기후변화포럼'이 밀도있는 진단아래 재조명 됐다.

국회의원과 정부기관, 환경NGO,학계 등 직능별 전문가로 구성된 국회 기후변화포럼은 12일 제36차 정책토론회를 통해 '미세먼지 종합대책 점검과 온실가스 감축효과 전망'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이정미의원과 홍일표-한정애의원 주관으로 열린 제36차 정책토론회는 환경부와 한국남동발전 후원아래 60여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포럼은 작년 9월 수립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평가 및 점검하고, 더불어 종합대책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 부차적 효과까지도 논의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홍동곤 환경부 푸른하늘기획과 과장이 ‘미세먼지 종합대책 추진 경과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서울대 보건대학원의 김호 원장, 한국전기자동차협회 김필수 회장, 당진환경운동연합 유종준 사무국장,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이경상 원장, 이정미의원실 박항주 비서관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국회=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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