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9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파주시 새마을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노인 돌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7월부터 경기도 전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홀몸노인 돌봄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결연대상 어르신의 정서 지원에 필요한 대화기술 및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을 위해 사단법인 파주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와 노인자살예방세터에서 각각 홀몸노인 돌봄활동에 필요한 어르신과의 상담기법과 노인 자살 예방교육이 주로 이어졌다.

교육을 주관한 파주시 정성환 새마을지회장은 “고립되고 소외되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있는 홀몸노인의 급격한 증가로 노인 자살율이 높아지는 현시점에서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내실 있고 알차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생활밀착형 홀몸노인 돌봄사업의 추진으로 건강악화, 사회적, 정서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이 지역 사정에 밝은 새마을회원과 1:1 일촌맺기를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와 같은 돌봄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파주=나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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