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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미래포럼,우윤근-티모닌대사 초청 세미나 성료여야 국회의원 30여 명 참석 의원총회 방불

향후 한국과 러시아는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과 북극항로·에너지 사업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양국관계를 형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러 미래포럼(회장 : 홍영표·이진복 의원)이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우윤근-알렉산드르 티모닌 대사 초청 세미나 :‘유라시아 그 길을 열다’가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한-러간 발전적 양국관계 형성 및 정치 지도자 교류를 추진하는 국회의원 모임인 한-러 미래포럼이 개최했고 사단법인 유라시아 21이 주관했다.

세미나는 그간 한반도 주변 4강 위상에 비해 저평가됐던 러시아의 외교적 입지를 재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남북간 경제협력 및 한반도 평화정착 가능성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우 대사는 ‘세상의 끝에서 새로 시작된 길’이라는 발제를 통해 북극항로와 에너지사업 협력,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 유라시아의 경제적·정서적 교류와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 대사는 “그간 한국이 러시아를 바라보는 시선은 동토, 소비에트 연방, 보드카 등 낡고 고정된 이미지에 그쳤다”면서 “러시아는 인구 1억 8000만 명의 EAEU(유라시아경제연합)의 핵심시장이며 푸틴 대통령의 적극적인 경제현대화 및 디지털 경제정책으로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7월 야말 LNG 운반선이 상업운행을 시작하는 등 북극항로를 활용한 석유·가스개발 및 운반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경제협력 측면에서는 중국과 일본보다 훨씬 좋은 실질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동수의원 제공>

특히 우 대사는 “러시아는 남북문제에서도 평화체제와 비핵화를 지지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알렉산드르 티모닌 대사 또한 한반도 평화정착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티모닌 대사는 “우리의 지향점은 북한 핵미사일 활동과 미국과 동맹국의 훈련 등 양측의 군사 활동을 자제하고 양측을 우애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신뢰구축 및 수교를 통해 서로 위협을 없애야한다”고 말했다.

또 “1953년 정전협정 대신 평화조약을 체결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한다”며 “경험이 많은 6자회담 기구를 이용하는게 합리적이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여야의원 3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여야 합동 의원총회를 방불케했다. 

세미나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진영·윤호중·백재현·이춘석·김민기·김경협·서영교·박광온·윤관석·박완주·윤후덕·김정우·백혜련·최운열·황희·이철희·박찬대·유동수·오영훈·위성곤·박정·소병훈·금태섭 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이진복, 바른미래당 정동영·김성식·이상돈 의원이 참석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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