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앙공원 야외무대 400여명 열광의 도가니

<과천시립여성합창단원들이 멋진 하모니를 합창한 뒤 화이널을 장식하고 있다>
<청풍명월의 고향이 수몰되자 과천으로 이사를 온뒤 가수로 성장한지 30여년 만에 시 주최 공식무대에 첫 데뷔했다는 가수 신나씨>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과천 줄타기 공연>
<국악 비보이의 현란한 공연 모습>

함초롬히 피어오른 벚꽃 향연, 행락철 나들이객으로 북새통을 이룬 제2회 과천벚꽃 엔딩(Ending)축제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7일 저녁부터 과천시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제2회 과천 벚꽃엔딩축제'는 식전공연으로 가수 신나가 출연,감미로운 가요와 경쾌한 리듬을 뽐냈다.

뒤이어 유네스코무형문화재로 등재된 과천 줄타기공연에 이어 현란한 몸놀림으로 장식한 5인조 국악 비보이, 그리고 과천시립여성합창단으로 이어졌다.

<과천시의 신계용시장이 개막행사를 알리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부터는 공식행사에 앞서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 세레모니가 열린 데다 축하공연으로 '봄여름가을겨울<사진 아래>'의 콘서트로 400여 시민은 열광의 도가니를 연출했다.

한편,과천시 벚꽃축제는 7,8일 이틀간 과천시,서울랜드,서울대공원,렛츠런파크,국립과천과학관 공동주최로 열린다.
<과천=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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