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산경찰서 용중지구대 순찰2팀과 자율방범대원 합동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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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박필재팀장,손해진대원,윤재동자율방범대회장이 화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했다.>

자율 편성된 주민과 일선 지구대 경찰이 우범 사각지대와 비행 청소년 빈발지 등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화제의 서울 용산경찰서 용중지구대(대장 서정섭) 순찰2팀(팀장 박필재)은 6일 오후 10시부터 용산동2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와 함께 주민밀착형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용중지구대는 용산동2가, 후암동, 동자동 3개의 자율방범대가 조직돼 있으며, 매주 2회 이상 주민과 경찰이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박필재팀장과 윤재동회장을 비롯한 대원들이 관내 순찰에 나선 모습>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은 주민이 요청하는 장소를 연계해 도보로 1시간 이내 코스로 지도에 표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합동순찰에 나선다.

도보순찰은 성범죄 등 범죄발생 전력지, 인적이 드문 어두운 골목길 등 지리적 환경특성, 비행청소년 등 불안유발의 인적특성, 기타 무질서 행위 빈발지 등을 대상으로 한다.

뿐만아니라, 주민들이 요청한 사유별로 주민들과 합동순찰을 통해 거동수상자 검문, 청소년 비행 계도, 교통 등 무질서 행위 계도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용중지구대 순찰2팀의 팀장 박필재경감은 "주민밀착형의 탄력순찰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한 치의 치안사각지대 없이 관내 구석구석까지 면밀히 확인하는 야간순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후암동(용산구)=권병창 기자>

용산경찰서 예하 용중지구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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