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희원장,“신뢰할 수 있는 전문 환경기관 발돋움”

<남광희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들어 9개 성상을 누려온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최상의 대국민 환경 서비스 기관으로 재도약을 다짐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6일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본원 대강당에서 개원 9주년 기념식을 개최,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남광희 원장은 개원 기념사를 통해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9년 동안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업무성과도 눈부신 발전을 기록해 왔으며, 이는 업무를 열심히 수행해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 현안 해결에 힘쓸 것과, 내년 기관 설립 10주년을 맞아 국민에게 최상의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남광희원장은 이날 업무 및 노사발전에 기여해준 12명의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09년 기관이 설립된 이후 예산 263%(1,646억원 → 5,974억원), 인력 248%(139명 → 484명)로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최근 인천환경산업연구단지 운영, 석면피해구제 사업 이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안전센터 운영 등 점점 다양해지는 국민들의 환경 수요에 맞춰 업무가 확대되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미래를 여는 환경솔루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 환경기관으로 재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혁신 아래 기관 핵심 업무 집중, 역량 중심의 인재 경영, 자체 정화능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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