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은 10일 오전 주민과 관내 20여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읍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조리를 만들기 위해 '클린데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클린데이' 행사는 지난 주 내린 집중호우로 유입된 쓰레기 청소 및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공릉천과 자전거도로의 청결활동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봉일천 시가지를 중심으로 골목안길, 상가주변, 통학로의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불법벽보와 플랜카드를 제거하고 통행에 불편과 위험을 가하는 입간판을 수거하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정비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문구가 쓰인 어깨띠를 착용하고 거리 캠페인을 벌이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클린데이 행사에는 이규홍조리읍장, 김병수 주민자치위원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도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이른 아침부터 지역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청결활동에 동참했다.
<파주=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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