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문화, 정의지키는 언론전의 투사로"주제

<한국SGI 문학부의 각 장르별 작가들이 4월 부원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SGI문학부는 1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본부동 화광신문 7층 회의실에서 4월 부원회를 개최, 봄하늘을 수놓았다.

문학부원회(부장 김용화)는 이날 '평화, 문화, 정의를 지키는 언론전의 투사로' 주제아래 김용화(시인)문학부장,채인숙(시인)부부장 등 각 장르별 60여 명의 문우들이 참석,자리를 빛냈다. 

먼저 김경옥수필가의 '인생 역정을 딛고 서원의 전당에 서다'를 테마로 체험담을 발표,갈채를 받았다.

이어 강영덕시인의 처녀시집 소감문 발표에 '시간의 채널'을 첫 출간한데 이어 봄맞이 시어 '도심속 은둔'을 낭송했다.

부원회의 출연진은 조영자 수필가를 시작으로 한상호시인,김명호시인,서정부시인,정혜진 작가 순으로 이어졌다.

채인숙부부장는 신입 문학부원을 비롯한 부원의 근황을 소개했으며, 양준호시인은 '쉬얼리짐의 바다로'를 들어 초현실주의 시론을 강연,시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목을 끈 '문학의 향기'시간에는 이정현 시인의 김소원에 '못잊어', '연가'를 잇따라 플룻을 연주, 감미로운 시심을 더했다.

뒤이어 가수 김주현은 기타 리스트 연주 및 주옥같은 노래를 들려주며, 장내의 흥을 북돋워 주었다.

이외에 김용화 문학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찬근문화본부 부본부장의 참석간부 인사로 대미를 장식했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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