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김성원 박정 윤후덕 홍철호의원 주관 경기도

3·5남북합의로 남북관계가 해빙 무드로 접어든 가운데 국회와 경기도가 ‘통일경제특구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훈풍'을 맞고 있다.

박 정의원과 윤후덕 의원 등 10여명의 현직 의원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통일경제특구법 제정과 통일경제특구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통일경제특구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경기도와 박정 의원 등 입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마련,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남경필경기도지사,정재호의원,박병석의원을 비롯한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김성원의원과 박정-윤후덕-홍철호 의원 주최, 경기도가 주관했다.

‘통일경제특구법’은 경기북부 등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지정함으로써 남북한 간 경제교류를 증진, 한반도 경제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둔 법안이다.

현재 의원발의된 6개의 통일경제특구법안은 통일부 주도로 통합법안이 마련됐으며,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정부부처 간 이견을 막판 조율 중이다.
<국회=권병창 기자/상세한 기사와 사진은 자매지 '파주일보'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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