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던 군 방호벽을 정비한다.

시는 그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주요 간선도로에 있는 방호벽을 2003년부터 10개소를 확장 정비했다.

올해는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월롱면 덕은리, 도내리 방호벽 2개소를 완전 철거정비와 생태터널로 정비에 지난달 4일에 착수해 이달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2개소에 대한 군 방호벽정비가 완료되면 교행이 불가한 도로가 2차선으로 확장돼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기대된다.

시는 원활한 차량교행으로 교통정체 해소와 운전자의 시야확보로 사전 교통사고 방지는 물론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시민의 교통 불편해소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여 보다나은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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