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대통령 생가터인 봉하마을 들녘에 대량의 악취 폐기물이 불법으로 매립중인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더욱이 현지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건너편 광활한 대지에 분량을 헤아리기 버거우리만치 폐기물 매립이 이뤄지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해당 폐기물은 주변 일대 널부러진 갯벌이 수백여 톤이 연일 반입되며, 일대를 통행하는 농민들은 역겨운 악취로 불만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봉하마을=김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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