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지구 안전점검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완)는 국립공원 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재해위험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사고 및 시설물 파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부와 강원권 국립공원(치악산, 태백산)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4일 환경부와 강원권 국립공원(치악산, 태백산) 합동으로 재난취약지구 및 탐방로 등 공원시설물에 대해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급경사지, 탐방로 상 안전시설물(난간, 교량, 데크 등) 점검 및 탐방객 위험요소 제거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3월말까지 실시하는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탐방로 상 안전사고 위험요소에 대한 점검 및 정비에 최선을 다하여 설악산을 찾는 탐방객에게 안전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초=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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