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박정 윤후덕 이수혁 이인영의원 공동개최
문재인정부들어 핵심공약의 하나인 '통일경제특구법'관련, 국회 차원의 심도있는 진단과 모색이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박정의원 윤후덕의원을 포함한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 세미나가 열렸다.
윤후덕의원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평창올림픽이 경색된 남북간의 대화 채널과 평화의 메시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통일경제특구법 등)관련 법규가 단일화돼서 원만하게 조속히 통과되길 소망한다"고 기대했다.
뒤이어 박정 의원은 "앞서 많은 국회의원들이 유사한 법안을 발의했지만, 논의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폐기를 거듭했다"고 상기했다.
박 의원은 이에 "오랜 논의의 종지부를 찍고 통일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정 의원은 "통일경제특구법 제정을 위한 냇물이 되어 접경지역 발전이라는 하나의 강을 만들고 '통일'이라는 커다란 바다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