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200여명 참석

<환경부의 김은경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인정부들어 핵심 환경공약의 하나인 미세먼지(PM2.5,Pm10) 저감을 골자로 국회 차원의 전문 토론회가 심도있게 다뤄졌다.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미세먼지 비상저감 대책-' 토론회에는 환경부와 강병원의원이 공동주최한 가운데 우원식원내대표,박영선의원, 김종률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NGO 등 200여명이 참석,초미의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김은경<사진> 환경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날씨가 미세먼지를 줄어들게 해 '호우뒤 무지개'와 같다"면서 "정부는 중장기 발전량의 저감대책을 중심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앞서 중국 방문시 문재인대통령을 수행했을 때 현지 중국과의 저감사업을 124% 감축한 실증사업을 두고 현지 기업의 반응 또한 좋았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전기차와 수소차, 탈자동차 등의 수요관리 모색은 각 지자체와의 의견을 확대할 경우 농촌과 산업체 등 여건이 다르다"면서 실질적인 대기오염 관리기준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즉, 어느 하나에 의존할 수 없는 만큼 다른 국가와 도시, 사람, 기업이 아닌 미세먼지 저감에 예외없이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회=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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