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200여명 참석

<강병원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인정부들어 핵심 환경공약의 하나인 미세먼지(PM2.5,Pm10) 저감을 골자로 국회 차원의 전문 토론회가 심도있게 다뤄졌다.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미세먼지 비상저감 대책-' 토론회에는 환경부와 강병원의원이 공동주최한 가운데 우원식원내대표,박영선의원, 김종률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NGO 등 200여명이 참석,초미의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병원의원은 "현재의 미세먼지는 3한4미(미세먼지)로 1급 발암물질로 국민의 건강을 깍아먹는다"며 "한중간 정상회담 의제로 다룬 만큼 심각한 고통을 다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 의원은 이어 "국회는 국민의 미세먼지를 둘러싼 아우성을 외면하면 안된다"며 "오는 2월 국회에서는 발의된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병원의원은 총평을 통해 "민간사업장이 스스로 미세먼지 감축 계획과 결과를 공개함은 물론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머리를 맞대로 참여하는 의식 또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회=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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