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운(진선여고 3년)양 환경부 장관상

자라나는 꿈나무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4강나래와 환경문화 및 녹색성장 붐을 일깨우려 마련한 '환경백일장'이 성황리에 마쳤다.

수려한 백두대간과 금수강산, 그리고 환경지킴이로 발돋움하는 일선 초.중.고교 학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펼친 환경백일장의 으뜸지기는 '친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할일'이란 글제를 쓴 정지운(진선여고 3년)양이 차지했다.

이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상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가치'를 출품한 박현정(평택여고3년)양과 '강물은 흘러야 한다'의 이준용(세종고 1년)군에게 돌아갔다.

또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상은 한구민(세종고 1년)군과 이예은(대치중 3년)양이 받았다.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은 홍문화(세종고 1년)-임다희(영신여고 3년)-홍성민(잠실중 3년)-조희수(재현중 1년)-유영민(세종고 2년)군이 품에 안았다.

그 밖에 환경방송 사장상에는 경기외고 2학년의 윤동주 학생을 포함한 20명이 수상했다.

한편,2012년도 환경백일장 대회 심사위원은 위원장에 박형양청운대 교수를 비롯한 김종성한길 에듀출판사 대표, 권병창환경방송 대표, 이순주녹소연 홍보국장, 이병수 한교교육 이사장이 참석, 옥석을 가렸다.

그외 정종명문협 이사장과 조도연 수원청명고 교장, 손윤하변호사, 조태순 한국내신평가원 대표, 조명인소설가는 일신상의 사유로 심사권한을 전년도와 같이 위임했다.

총 600여 명이 응모한 일반부와 학생부 가운데 수상과 관련, 응모자의 이견이 있을 때는 관례와 달리, 오는 7월1일까지 접수,안내를 서비스 했다.
(02-2277-7675/편집국)

박형양 심사위원장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시행된 환경백일장에서 학생부는 주옥같은 글 솜씨가 눈에 띤 반면, 일반부는 다소 부진해 차기대회에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거쳐 수준높은 백일장으로 거듭나겠다"며 품평을 대신했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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