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희망 장난감 도서관 16호점’이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19일 파주시드림센터 1층에 문을 열었다.

희망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장난감 대여는 물론, 실내놀이터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각종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인재 파주시장, 유병석 파주시 의회의장, 시의원, 최병렬 신세계이마트 대표,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고두심 어린이재단 나눔 대사를 비롯한 지역유관기관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개관 축하 인사를 통해, “문산지역에 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신 신세계이마트 최병렬대표와, 어린이재단 이제훈회장, 그리고 파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최영실회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장난감도서관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파주시에서 많은 지원을 할 것이며 파주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공간으로 커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마트 최병렬 대표 및 고두심 어린이재단 나눔 대사도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꿈을 키워, 세계 어느 곳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훌륭한 인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개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장난감도서관은 파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0∼7세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며 연회비 30,000원과 장난감 대여료 1,000원∼5,000원을 내면 1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민기초수급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문화가정 아동은 50% 할인된다.
<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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