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의 박정 의원(파주을)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에듀테크 산업활성화를 주제로 전문가 및 관계부처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후원으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이같이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신성장동력으로서의 에듀테크 산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는 이러닝산업을 확대발전시킨 개념인 에듀테크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장병완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인 노규성 교수(선문대)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이호건 교수(청주대)는 교육혁신을 위한 에듀테크 산업의 역할과 과제를 발표하면서 “에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러닝산업법의 개정”을 제안했다.

김근희 대표(유빅스컴퓨팅)는 국가 신성장동력으로서의 에듀테크 산업에 대해 발표하면서 “에듀테크 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산업기반 구축, 에듀테크 중소기업 지원, 법제도 개선 등 3대 정부지원과제”를 제안했다.

한편, 임재환 회장(에듀테크산업협회)은 에듀테크 산업 발전의 장벽에 대해 발표하면서 '첨단미래학교 프로젝트로써 에듀테크 클라우드, 메이커 스쿨, MOOCs'를 제안했다.

박정 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간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기계와의 경쟁에서 이겨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에듀테크를 신성장동력으로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권병창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