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고양․파주 농촌지도자 연찬회 개최

농촌지도자파주시연합회(회장 유재근)는 최근 광탄면 유일레져에서 이인재 파주시장,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양시의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농촌지도자회원 등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고양·파주 농촌지도자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파주시와 고양시 농촌지도자 회원간 교류활성화로 ‘상호우의를 다지고 농업경쟁력 강화’ 하는 데에 뜻을 같이 하고, 농촌 경제 활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198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고양시가 격년으로 주관해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파주시에서 주관해 개최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이 같은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한 농촌지도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한편, 지금처럼 파주시와 고양시가 형제처럼 화합하고 힘을 합쳐 선진 농촌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농촌지도자회 유재근 회장은 고양시에서 이곳까지 자리해 주신 고양시농촌지도자회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표하는 한편 이 자리에서 지도자회의 이념인 우애-봉사-창조의 이념을 다시 되새기며 지속적이고도 상호 공존하는 교류가 되기를 바랐다.

유 회장은 "서로 지혜를 모으고 성공농업을 위해 매진해 희망찬 미래로 함께 걸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의 사례발표(고양시 시설채소)와 실용농업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오후 체육행사에서는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회원간 정보교류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밖에 파주시 지역농산물을 시상품으로 준비해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정영자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