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현안 과제에 따른 민․관․군 종합 대응 대책 마련

제천시는 2017 을지연습을 통해 이근규 제천시장을 주재로 을지연습 종합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제천시와 제천소방서, 3대대,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현안 과제에 따른 민․관․군 종합 대응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날 제천자유총연맹, 제천시새마을회, 제천시바르게살기협의회, 제천시정소통시민회의, 제천체육회 등 민간 단체원 50여 명이 실전과 같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들을 참관했다. 예년에 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안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안보가 엄중한 시기”라며 “모든 훈련 상황에 대해 철저하고 완벽한 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실전에 대비하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전시 총력전 수행 태세를 점검해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기간 내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한편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제천시의회와, 제천시바르게살기연합회(회장 현종태), 제천시사랑회(대표 김향미), 제천여성단체협의회(대표 장월순), 제천자원봉사센터(대표 정좌현) 등이 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제천=이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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