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최근 발생한 C케이블카 공사현장 사고와 관련, 민간시행자에게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사고의 조기해결과 대책 강구를 위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사고 수습 및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시는 민간 시행사인 ‘C로프웨이’에 현장 상황이 매우 불안정함에 따라 공사를 중지하고 복구 공사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이근규 시장은 "사고 복구 및 피해자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고 주요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제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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