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전북 장수군 천천면 승마1로 나봄리조트
박용칠회장,차승주대표 등 40여명 참석
환경친화적인 벤처기업으로 성공신화를 일궈낸 (주)바이오스톤 '2017년 워크샵'이 덕유산자락 나봄(NABOM)리조트에서 하계연수회를 개최했다.
20,21일 이틀간 전북 장수군 천천면 소재 마사고교내 나봄리조트에서 열린 하계워크샵에는 박용칠회장과 차승주대표이사를 포함한 전국의 각 시.도지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특별코너로 마련한 전북 김제시 용지면의 한 매립지 마을에서 실제 바이오스톤 제품이 양계사업장에 AI(조류인플루엔자)피해구제시 적용한 ‘마법의 가루’란 애칭을 붙인 임정숙 대표가 체험담을 소개됐다.
임정숙씨는 김제시에 창궐한 당시 구제역으로 6만여 마리의 양계 피해를 입었을 즈음, 바이오스톤의 제품을 투입후 악취를 포집한 이것이 바로 ‘마법의 가루’란 애칭을 사용하게 됐다”며 실증했다.
임 씨는 너무나 심각한 악취로 50여m 거리에서도 작업이 어려운데도 불구, 바이오스톤 제품을 사용하면서 냄새 등 악취제거는 물론 마을주민들의 높은 신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뒤이어 차승주대표는 교육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김제시와 전남 일원, 충남 천안 등지에서의 실제 구제역 작업과정의 노하우와 유공공법의 이점을 살린 신속한 현장처리 등 상세하게 브리핑 했다.
<장수=한문협 기자/사진=정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