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구조봉사단과 회원 등 80여명 참가

불볕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강정고령보 수중수변 정화 활동이 낙동강 강정고령보 디아크 문화관 앞에서 개최됐다.

16일 회원과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회원 80여 명이 참석하고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2017년 6회차로 강정고령보 주변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으로 대구시민,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대구시민은 물론 강정고령보를 찾은 탐방객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와 대구시민들 대상으로 환경보전과 대구시 상수원지보호 등 홍보 및 캠페인에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탐방객의 투기 쓰레기와 수중 부유쓰레기를 스쿠버 요원들이 제거 작업은 물론 수변의 쓰레기 수거 제거, 그리고 외래식물인 가시호박덩굴을 제거했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 단장과 회원들은 “7월 무더위에 녹조방지를 위해 부유쓰레기 제거 및 가시박덩굴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좋은 환경보전과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라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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