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야로 바뀌며 후보 공천에 주목

내년 6월13일에 치러질 제7회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직은 물론 출사표에 따른 물밑 움직임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천시의 경우 현직 초선인 더불어민주당의 이근규 현 시장의 재선도전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이상천국장을 비롯한 8~10명의 거센 도전이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이 시장을 비롯해 지난해 총선 문을 두드렸던 박한규 전 충북도의원의 공천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근규 제천시장의 재선도전은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권석창 국회의원의 재판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여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는 윤홍창(제천1)·강현삼(제천2) 등 두 명의 충북도의원의 출마가 유력하다는 예측이다.

여기에 국민의당에서는 지난해 총선 예비주자였던 이찬구 수석부위원장과 홍성주 봉양농협조합장 등이 경선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이외에도 윤성종 의림포럼 공동대표와 남준영 변호사와 함께 중앙부처 이사관·부이사관급의 고위관료 출신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제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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