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 고양시 서오릉능원숯불갈비에 100여명 참석

<김석훈회장과 김문수전경기지사,정무신상임고문,신영철해양항공감시단장 등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석훈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문수전경기도지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검은베레'에 젊음을 불사른 역전의 남녀 특전용사로 편성된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회장 김석훈)의 정기총회 및 비전 선포식이 다양하게 거행됐다.

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432-101 소재 서오릉 능원숯불갈비에서 개최된 환경연합회 정총 및 비전 선포식에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청년부회장인 김석훈연합회장과 정무신 상임고문을 비롯, 대한민국청년단 쇼핑몰(주)의 이병호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자리를 빛냈다.

특히, 김문수전경기도지사와 경기도재향군인회장, 환경방송 조보현회장, 신영철해양항공감시단장, 홍콩컨텐츠 비즈니스센터 한상오(특전사 대위예편)CEO,다문화중앙협회 선숙자회장, 한국SNS기자연합회의 김용주대표, 안금석불법 밀렵수렵감시단장 등이 참가, 이목을 끌었다.

뒤이어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 대한민국청년단의 연혁을 비롯한 경과보고회가 이어졌다.

김석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보와 환경만큼은 여야와 대한민국 누구를 막론하고 한 목소리를 내야하는 것이 진정한 국민이라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김 회장은 “수십년간 단체를 이끌어오면서 많은 어려움과 희생, 오해도 있었지만, 오로지 한길을 걷다보니 특전동지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상기했다.

“이제 시작입니다. 여러 특전동지들과 같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로지 ‘환경은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세계 글로벌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행동반경을 더 넓혀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에 “최고의 자문단과 운영위원, 환경교수와 기술교수진, 우수 환경업체를 포함한 자매지 환경방송과 매일환경을 통해 더욱더 강한 환경단체로 도약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이날 김문수전경기도지사는 “일련의 국내 환경에 대해서는 정치권에서도 이슈가 많은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원자력발전소를 그만둬야 하느냐, 깨끗한 에너지의 위해성, 석탄발전소의 문제, LNG, 4대강의 댐과 보, 미세먼지 등 국제적인 환경문제와 정치적인 복잡한 양상에 국제청년연합회의 다양한 공부와 토론회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문수전지사가 초청된 소녀가수의 열창에 흥을 북돋워 주고 있다.>
<김문수전지사와 신영철(오른쪽에서 3번째)해양항공감시단원들이 잠시 포즈를 취했다.>
<국제청년환경연합회 대한민국청년단의 중앙회 임직원과 김문수전경기도지사>

김 전지사는 특히 “재임시 남한강과 북한강의 쾌적한 수질개선은 물론 경유차가 많은 문제점 등이 제기됐던 것이 상존했었다”며 환경의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한바 있다고 상기했다.

그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환경뿐아니라, 북한을 비롯해 우리보다 환경의식이 뒤쳐진 중국과의 협력 또한 절실하다”고 조언했다.

김 전지사는 또, “국가와 안보,그리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북한의 핵문제에 버금가는 한국의 원자력 발전소 기술은 세계 5위로 랭크될 정도로 원자력 기술이 발달돼 있다고 주지했다.

그는 앞서 1945년 8월, 일본의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기술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의 엄청난 원전기술을 갖췄지만 국제적인 핵보유 금지 등 세계적 모범 국가로의 이미지를 고수키 위해 가장 발달된 원자력 기술에도 불구, 세계적인 환경강국에 큰 몫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병창 기자/사진=고재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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