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29일 육군 제2732부대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했다.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은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며 환경의 개념 및 중요성, 미세먼지 현황,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훈련 중 비산먼지 발생 억제 협조 등 민관이 협력해 포천시의 대기질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강화를 위하여 지난 3월에는 650여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함으로써 단속 및 처벌 위주가 업체 스스로 선제적 능동적으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전주용 환경관리과장은 "2017년 하반기에도 지속해서 군부대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학교, 사업체, 유관단체 등 환경교육을 확대해 전 시민이 전 세대에 걸쳐 환경의 중요성을 체득하여 시민 모두가 포천 환경 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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