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제천시가 자매도시의 각종 스포츠 행사와 워크숍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전국체전에 대비하여 13개 자매도시에서 종목별 전지훈련지로 제천을 방문하는 횟수가 크게 늘었다.

자매도시간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 유치로 스포츠메카로서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12일 청풍레이크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한 안산시체육회는 제종길 체육회장(안산시장)을 비롯해 임원과 직원 그리고 종목별 회장과 국장 등 200여 명이 제천을 방문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의림지, 청풍문화재단지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이에 이근규 제천시장과 제천시체육회는 워크숍 행사에 참석하여 격려와 더불어 올해 개최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적극 홍보하며 엑스포 기간 중 다시 한번 제천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자매도시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 스포츠메카이자 자연치유도시인 제천을 적극 홍보하여, 전지훈련과 전국규모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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