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국립공원은 ‘국립공원 3050 주간’ 행사로 힐링로드 걷기, 체험부스, 사진 전시회 등을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국립공원 3050 주간’은 공단 설립 30주년과 국립공원 제도 지정 5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 관광 진흥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행사다.

이번 주간 행사로는 가족 탐방객을 대상으로 힐링로드(전나무숲) 걷기,자연물 이용 만들기 체험행사(전나무 향주머니, 팔찌, 딱따구리 악기 등), 사진전, 산행안전교실(등산가방 꾸리기, 심폐소생술 실습 등) 등을 전나무 숲(5.1.~5.14.), 소금강야영장(5.4, 5.6.)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소금강야영장에서는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로 5월 한 달 동안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에 한하여 미래세대 야영장 무료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무료체험을 위해서는 초등학생을 확인 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하면 된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정정권 소장은 “5월 가정의 달로서, 국립공원에서 준비한 「국립공원3050 주간」 행사와 함께 자연 속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문화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대산=강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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