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PM2.5,PM10)가 연일 기승을 부린 가운데 모처럼 해맑은 남산편 하늘이 쾌청한 민낯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3일 오후 4시 기준 서울시 용산구 후암시장에서 바라본 남산에는 제철잃은 벚꽃과 신록이 드리워진채 남산 타워와 오우버랩되며 가슴마저 상쾌함을 안겨준다.

또한 평일에도 자욱한 미세먼지로 시야를 가리던 관악산 또한 손저으면 맞닿을듯 지척에 들어온다.
<후암시장=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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