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한마당

<임진강예술단은 다음달 14일 북한문화예술의 정수를 보여줄 다이나믹한 정기공연 플랜카드>

북한이탈주민 전문예술단체 임진강예술단(대표 백영숙)이 ‘계절의 여왕’ 5월에 봄맞이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봄 하늘을 수 놓는다.

정기공연은 오는 5월14일 오후 4시 파주시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북한이탈주민의 자활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공연은 사회공헌(CSR) 활동과 관련, 올해 첫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실향민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무료공연의 최소경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공연 및 티켓 구입 문의는 임진강예술단의 김춘영사무국장(010-9992-9937)이 맡게 된다.

올들어 창단 3년째로 접어든 임진강예술단은 남북통일 문화예술 실천사업과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예술 육성사업, 북한이탈주민과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백영숙대표는 “예술단원들이 무료 공연에 참여하면서 버거운 생활부담은 물론 최소한의 비용절감을 위해 독지가 등 많은 시민들이 공연관람에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파주=최재순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