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개선사항 발굴 등 평가제도 실효성 증대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30일 관내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와 협의담당자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키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강유역환경청 관내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 (사)환경영향평가협회 등 환경영향평가 이해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평가시 주요 보완사항 및 당부사항을 안내하고, 대행업체의 건의사항 청취 및 개선방향을 주로 논의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기존에 (사)환경영향평가협회와 진행하던 간담회를 관내 대행업체로 확대하여 더 많은 상호간의 이견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협의시 보완으로 인한 평가협의 지연을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도록 협의 시 주요 보완사항에 대한 안내를 했다.

또한, 관내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들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상호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제도개선사항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해관계자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영향평가 업무의 효율성이 제고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하반기에도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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