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블로그기자단은 '제55회 진해군항제'의 생생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9일 진해구 일원에서 취재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창원시 블로그기자단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경화역, 여좌천, 장복산을 비롯한 주요 벚꽃명소와 해군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 등을 둘러보며 벚꽃 개화상황·축제 준비현장을 취재했다.

올해 55회째를 맞는 진해군항제는 '여좌천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 등 기존 행사 외에 '개막식 멀티미디어 불꽃쇼', '제왕산 공원·군항마을 별빛거리', '세계음식-존' 등 새로운 행사를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축제가 펼쳐질 전망이다.

취재탐방에 참가한 블로그기자단은 "매년 군항제를 찾고 있는데 올 때마다 새로움을 느낀다"며 "작년보다 더 화려해진 벚꽃과 다양한 행사 준비현장을 보니 축제를 준비한 정성이 엿보이고 카메라만 비추면 멋진 작품이 돼 눈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로그기자단들이 이날 취재한 현장과 인근 관광지를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축제 분위기 고조는 물론 방문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인 창원시 공보관은 "이번 취재탐방을 통해 블로그기자단이 '제55회 진해군항제'의 생생한 모습을 블로그에 올려 다양한 정보를 알림으로써 우리 시와 시민 간 소통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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