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YMCA 아이쿱생협 회의실서 개최

<동서창조포럼 회원들이 3월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호남간 융복합의 기치아래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의 10개 시.군 시민단체(NGO) 모임 ‘동서창조포럼(공동의장 류중구)’이 두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한 화합의 불씨를 지폈다.

화제의 '동서창조포럼'은 최근 여수YMCA 아이쿱생협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선예비후보측인 백원우-신정훈전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류중구 동서포럼 공동의장을 비롯한 30여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영호남 3월 간담회는 지난달 15일, 문 예비후보가 전남동부와 경남서부권의10개 시민단체 관계자와 함께 여수세계엑스포박람회장의 활용방안과 영호남 화합간담회 방문후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이번 간담회 안건의 3가지 현안에 있어 영호남 동서화합, 남해안 균형발전, 여수세계엑스포박람회의 활용방안 성공을 위한 제안 등을 건의했다.

한편, 동서창조포럼은 앞으로 양 지역을 정기적으로 교류 및 학습연구를 통해 서로의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상호협력은 물론 상생융합을 위한 시너지 방안을 골자로 지속적인 대안을 모색,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은 앞서 2014년 12월 24일, 남해안 전남동부인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와 서부경남인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지역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모여 창립,오늘에 이른다. 
<영남권=한문협 기자/정진석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