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 진주시가 제21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시책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자 72명 가운데 진주시 수출농업인 23명(32%)이 선정됐다.

진주시는 3월 17일 오후 2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남강홀에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21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부문 '장려상'수상과 함께 수출유공자 농산유통과 정철기 주무관, 대곡농협 정치우 월아지점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수출탑 부분 단체수상으로 영지수출농단이 300만 불탑을 수상했고 개인수상으로 하루애영농법인 하규봉, 태미영농 박봉제, 영지수출농단 차혜숙 씨가 100만 불탑을, 금곡수출농단 하현판, 영지수출농단 김순란, 원예수출농단 정 대술 씨가 30만 불탑을, 금곡수출농단 김영준, 최상식, 장무현, 덕천수출농단 김종찬, 북부수출농단 김진수, 송상호, 윤형수, 수곡농협수출농단 최유경, 임상부, 하덕세, 황인일, 이윤덕, 조문규, 영지수출농단 유규수, 배영덕, 진양농산 하종규 씨가 각각 10만 불 수출탑의 영예를 갖게 됐다.

수출탑 수상농가 22명에게는 수출탑 수상농가 인센티브로 상 사업비 각 4백만 원씩 총 8천8백만 원이 지원된다.

이로써 진주시는 제21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상자 72명 중 23명이 수상해 32%를 차지함으로써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주=신행식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