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역 EEZ 난바다를 포함한 바다모래 채취로 어족자원 고갈은 물론 양식어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국토교통부을 규탄하는 결사반대 시위가 펼쳐졌다.

15일 고창군 관내 일선 수협과 어촌계는 수산자원의 치어 생태계를 위협하는 바다모래 채취와 국토부의 해양환경 파괴정책 및 어업인의 터전을 짓밟는 정책이라고 규탄했다.

이날 어촌계와 수협 직원 등 40여 명은 관내 항-포구를 중심으로 도보행진과 평화시위를 전개했다.
<고창=노선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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