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현실에 맞춘 체계적인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탐방객 안전을 위한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골자로 산악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01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주제로 실전을 방불케 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대비 범국가적 통합 대응체계 점검 및 국민훈련 참여를 통한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첫째 날은 풍수해 대응훈련을 위한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이 실시된다.

둘째 날은 지진·지진 해일에 따른 국가위기 대응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마지막 날은 '대규모 산불 발생으로 인한 산불피해 발생'이라는 시나리오를 통한 사회혼란 우려 대비, 상황전파 훈련이 이어진다.

도봉사무소 문명근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를 통해 전 직원이 국립공원 현실에 맞는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탐방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 강화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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