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미경의원이 서울 은평(갑) 선거 캠프에서 한 자원봉사자로 부터 축하 화환을 건네받고 파안대소를 하고 있다.>

<상보>=
여성지도자란 애칭을 새로 얻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의 이미경 의원이 마의 5선에 연거푸 성공,국회 입성에 쾌거를 이뤘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은평(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져 금배지를 차지한 이미경 의원은 5선에 도전,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11일 오후 9시 현재 서울 은평구 이미경 의원의 선거 캠프에 모인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캠프 요원들은 흥분의 도가니를 연출하며 당선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은평(갑)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매듭짓기 위해 열정을 갖고 꼼꼼히 진단하며 검토하겠다"면서 3대 핵심공약을 다시한번 상기했다. 

이 의원은 특히 국립보건원 자리의 대학 유치를 비롯한 서부경전철 조기착공과 수색 역세권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시금 확약했다.



그는 이어 "주민들이 바라는 은평구 개발 발전에 따른 커다란 숙원사업의 완료를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의 도움 요청을 통한 역점사업이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통합당의 총선기획단장으로 막중한 소임을 더한 이미경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초기는 다소 고전이 예상됐으나 여전히 국민의 MB정부에 대한 심판은 단호했다"고 자평했다.

이 의원은 또한 "제19대 국회를 통해 이제는 서민 경제의 시련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여성지도자의 애칭에 걸맞는 새로운 변화를 꾀할 담금질을 시사했다.


   
이 의원은 앞서 내 삶의 가족처럼내 삶의 친구처럼을 기치아래 대형 슈퍼마켓의 골목시장 잠식을 막기 위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중소상공인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하는 여신전문금융법 개정 등에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이 의원은 그 외 골목상권 보호와 유통 근로자 보호를 위한 유통근로자보호특별법 발의와 배송센터 개소, 상인대학 운영에 이어 대림시장과 신응암시장 등 재래시장 시설의 현대화 추진을 공약으로 내놓아 이목을 끌었다.
<권병창 기자>

 
<11일 밤 11시를 지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캠프에서 마련한 축하 케익의 촛불을 끄며 조촐한 자축연을 가졌다.>

<프로필>
부산 출생

<학력>
경남여중, 이화여고 졸업
이화여대 영문과 졸업
이화여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졸업

<주요경력>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사무총장
희망제작소 호민관클럽 공동대표
민주당 도시주거복지기획단 단장
민주당 4대강사업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야5당 제주 해군기지진상조사단장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이사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총무
국회 앰네스티 회장
국회 생활정치실천의원 모임 대표(현)
PNND(핵감축을 위한 국제 의원네트워크) 한국대표(현)
민주통합당 총선기획단(현)

<2011년 주요 시상>
국정감사 우수의원 4관왕
(경실련,NGO모니터링단, 민주당 등)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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