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평가한 2016년 관광두레사업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2월 3일까지 관광산업, 공동체육성, 사회적 경제 분야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한 후 2016년 처음 선정된 8개 지역(시흥, 여주, 춘천, 천안, 담양, 나주, 군산, 부산동구)의 관광두레 사업 전반에 대하여 서류평가 및 PD 대면평가(발표 및 인터뷰)를 해 우수지역을 선정했다.

우수지역의 관광두레 PD에게는 다음 연도 추가활동비 지급과 해외 선진사례 견학의 기회가 부여된다.

시흥시 관광두레사업은 2016년(1차년)에는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 글로벌시흥 홈스테이, 예명원, 자투리꽃, 시흥연가공식품협의회 6개 주민사업체를 선정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2017년(2차년)에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멘토링,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사업체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파일럿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주민주도형 관광 비즈니스의 시작인 관광두레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우리 지역 관광상품 개발 및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주은 관광두레 PD와 협업해 관광사업체가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