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금남면, 소방서-의용소방대 등

산불감시원 합동 계천시장 캠페인 

하동군 금남면(면장 이동진)은 산림자원 보전을 위해 최근 계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봄철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불 캠페인은 금남면과 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 등산객과 지역민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실시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시장통 일원을 돌며 상인과 주민들에게 입산 시 인화성물질 휴대 안하기, 산림 인접지역에서 소각하지 않기, 산불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담은 홍보 팸플릿과 휴대용 산불예방 볼펜을 배부하며 산불예방 동참을 호소했다.

금남면은 이번 가두 캠페인과 함께 산불예방 명예감시단을 운영하고 면민과 유관기관 간의 확고한 산불예방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봄철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진 면장은 “산림은 한번 소실되면 회복하는데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르는 만큼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며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해 산불 Zero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한문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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