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출입기자협의회(회장 권혁중)와 무소속의 정갑윤(제19대 후반기 전부의장)의원은 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2층 별실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권혁중(글로벌뉴스통신 발행인) 회장과 본지를 포함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랭된 현 정국에 대한 진단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정갑윤 의원은 "현 시국이 대외적으로 국가의 위신을 떨어뜨리고, 국가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면서 “하루 속히 마무리가 되길 바란다”고 평했다.

정 의원은 또"이런 시국에서 언론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한 뒤 “언론은 좌우에 대한 형평성을 잃지 말고, 정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국회 출입기자협의회에 대한 전폭적인 믿음과 신뢰를 보내며 노고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뒤이어 권혁중국회출입기자협의회장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국민에게 제공해 정보가 왜곡되거나 오해가 없도록 언론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국회의원회관=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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